(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영화 ‘이끼’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에 출연한 유준상의 일상에도 관심이 쏠렸다.
최근 유준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의 여운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화려한 거리를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려보이는 동안 미모가 시선을 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뉴욕에서도 멋지세요ㅠㅠㅠ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안 늙네 ㅎㅎ 여전히 핸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준상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며 그의 아내 홍은희와는 11살 나이차이가 난다.
‘이끼’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왔던 해국(박해일 분)은 20년간 의절한 채 지내온 아버지 유목형(허준호 분)의 부고 소식에 아버지가 거처해 온 시골 마을을 찾는다. 그런데 오늘 처음 해국을 본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해국을 이유 없이 경계하고 불편한 눈빛을 던지는데...
아버지의 장례를 마치고 마련된 저녁식사 자리. 마치 해국이 떠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 같은 마을 사람들에게 해국은 ‘서울로 떠나지 않고 이곳에 남아 살겠노라’ 선언을 한다. 순간, 마을 사람들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감돌고, 이들 중심에 묵묵히 있던 이장(정재영 분)은 그러라며 해국의 정착을 허한다.
이장 천용덕의 말 한마디에 금세 태도가 돌변하는 마을 사람들. 겉보기에는 평범한 시골 노인 같지만, 섬뜩한 카리스마로 마을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듯한 이장과 그를 신처럼 따르는 마을 사람들. 해국은 이곳 이 사람들이 모두 의심스럽기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