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주진모, 홈리스 한석주로 변신한 스틸 컷 공개

(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빅이슈’ 주진모가 ‘서울역 홈리스’로 변신했다.

14일 SBS‘빅이슈’ 제작진은 주진모가 덥수룩한 장발과 남루한 옷차림을 한 채 홈리스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주진모는 한때는 국내 최대일간지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홈리스가 된 후 지수현(한예슬)을 만나 파파라치 사진기자로 부활하게 되는 한석주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그가 서울역 노숙자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누군가에게 쫓기듯 두리번거리며 뛰다가 넘어지고 철도에서 플랫폼 위로 오르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동훈 감독의 디렉션을 받은 주진모는 플랫폼을 전력 질주하며 누군가에게 쫓기는 석주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제작진 측은 “주진모가 열연을 펼칠 한석주라는 캐릭터는 상황은 물론 감정 역시 극과 극으로 치닫는 기복 차가 큰 인물”이라며 “쉽지 않은 캐릭터 임에도 주진모는 상황에 맞는 연기로 촬영장을 압도하고 있다, 주진모가 그려나가게 될 한석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3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