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김인성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연극 ‘왕복서간’에 캐스팅 됐다.
11일 김인성의 C9엔터테인먼트측은 “김인성이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연출 이기쁨, 제작 벨라뮤즈, 이하 ‘왕복서간’)’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극 ‘왕복서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내는 편지와 그에 대한 답장이라는 형식을 빌려 대화이면서 동시에 일방적인 서술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연극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서스펜스 작품이다.
극중 김인성은 여자 주인공 ‘마리코’의 오래된 연인으로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 뒤에 숨겨진 차가운 남자 주인공 ‘준이치’의 어린 시절을 맡았다.
그는 “이처럼 좋은 작품에서 매력적인 배역을 맡아 연기하게 돼 너무나 영광이다, 작품에 깊이를 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전했다.
신의정, 진소연, 에녹, 주민진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은 연극 ‘왕복서간’은 4월 2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1 10: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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