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골목식당’ 장어집 사장이 제작진과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7일 과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장어집 사장이 제작진의 악의적인 편집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제작진과의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악의적인 편집 때문에 방송 이후 사기꾼이 됐다. 방송이 나가고 나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무섭게 느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왔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가격 논란에 대해서는 “원가가 40% 넘는 거로 팔았다. 뚝섬 같은 경우는 땅값도 올라서 월세도 엄청 비싸다. 이 작은 가게에서 원가가 40% 넘는 음식을 8000원에 팔았다는 건 말도 안 된다. 바보 같은 가격으로 팔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사실대로 말씀 드리겠다. 내 장어는 비교대상이 아닌 장어랑 비교해서 누가 봐도 사기치는 사기꾼으로 보게 편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폭로 이후 오히려 장어집 사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장어집 사장이 여론 몰이를 하려던 흔적이 발각됐기 때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골목식당 장어집 사장 작가랑 카톡 내용 증거자료 다 냈음”이라는 제목과 글이 게재됐다.
그러나 글이 등록된지 얼마 뒤 글쓴이가 장어집 사장 본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회원정보 확인 결과 장어집 사장 실명이 발견된 것.
또 냉동 장어와 고등어를 전자레인지로 녹여서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며 “자신이 기대한것만큼 대성하지 못해서 지금 이러는건가”, “그럼 나오지를 말지.... 기껏 솔루션 다받고..”, “본인 잘못은 하나도 없나요?” 등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골목식당’ 측은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