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일본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복동 할머니의 영결식이 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것과 관련해 애도의 뜻을 밝히지 않은 채 대사관의 안전 문제를 거론했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관방 부장관은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영결식이 열리는 것에 대한 일본 정부의 입자응ㄹ 묻는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니시무라 부장관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베 내각의 입장은 누차 밝혀온 대로”라며 “영결식과 관련해 주한 읿온대사관의 안녕을 방해하거나 위엄을 침해한다면 국제협약에 비춰볼 때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본 관광 홍보 그만 좀 해라 혐오스러운 나라 일본”, “고인을 끝까지 능멸하는구나”, “위엄? 미친 나라야. 역사왜곡, 답이 없는 날. 일본 홍보 그만 좀 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끝까지 고인을 능멸한 반응에 네티즌들은 모두가 부정적인 반응이다.
김복동 할머니의 유해는 화장 후 충청남도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01 16: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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