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12월 19일 추첨이 진행된 제 390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제 390회 1등 당첨자는 “아파트 내에 버려진 신문을 주워 당첨확인을 했다. 이게 진짜인가 싶어 몇 번이고 다시 확인했다. 이튿날에도 재차 확인했다. 몸이 붕 뜬 느낌이었고, 꿈이 아닌가 싶었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노랗게 물든 낙엽이 내 앞에 포근하게 쌓이는 꿈을 꿨는데, 무언가 좋은 꿈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되짚었다.
더불어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집을 장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연금식 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은 약 390만원 정도다.
한편, 연금복권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드라마넷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9 16: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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