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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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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12월 12일 추첨이 진행된 제 389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1등 당첨자는 “연금복권은 인터넷으로만 구매하는데, 평소처럼 휴대폰으로 당첨확인을 했다. 당첨확인을 하는데 당첨금이 이상해 몇 번을 다시 봤다. 에러가 났거나 사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믿기지 않았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내년에 아기가 태어날 예정인데, 꿈에서 아기 모습에서 아주 밝은 빛이 났다”고 되짚었다.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

더불어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필요한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연금식 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은 약 390만원 정도다.

한편, 연금복권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드라마넷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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