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유시민의 고칠레오’ 4회에서는 진보가 경제에 무능하다는 자칭 보수 진영의 프레임 관련 팩트체크를 해봤다.
국민경제의 운영 성공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로 종합주가지수를 들 수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전체적 주가를 시준시점과 비교하여 나태는 지표다.
현재와 미래의 기업 가치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는 국민들의 신뢰도 또는 외국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보여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비해 높은 코스피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집권 첫 연도의 연평균 지수와 마지막 연도 연평균 지수를 비교한 것으로 보인다.
실질경제성장률 역시 김영삼 정부 7.8%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 2.9%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진보와 보수에 따라서 다르다는 근거도 없다.
유시민 이사장은 주식시장 비교 결과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이명박·박근혜 정부보다 더 낫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주가지수 3천, 임기 중 5천을 만들겠다고 사기를 친 당시가 떠오른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9 15: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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