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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에바 “러시아, 기본 영하 25~30도…솜털까지 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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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8일 방송된 ‘아침마당’ 명불허전 글로벌 사랑방 코너에서는 외국인 출연자들이 출연했다.

한국 겨울이 많이 추운데 외국인들은 어떻게 견디는지 궁금하다는 시청자의 질문에, 에바는 “한국은 바람이 세서 바람만 막으면 괜찮다. 러시아는 영하 25~30도까지 떨어진다. 나가면 콧물이 언다. 러시아는 마스크 문화가 잘 없다. 목도리로 가리는 정도가 전부다. 나가면 인중에 솜털까지 언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커피는 들고 다녀본 적도 없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남편이 러시아에 놀러갔을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달라고 했더니 점원이 미친 사람 보듯 봤다. 왜 차가운걸 먹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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