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새싹보리분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았다.
지난 15일 농촌진흥청은 새싹보리에 다량 함유돼 있는 기능성물질인 사포나린이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과 개선효과에 뛰어난 것으로 확안됐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성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포나린의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치료 효능에 대한 동물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알코올과 사포나린을 투여한 다음 혈액을 분석한 결과, 간 손상 지표인 ALT(Alanine aminotrasferase) 효소 분비가 알코올을 섭취한 대조군에 비해 2.5배, 중성 지질은 23% 낮아진 효과를 보였다.
새싹보리는 분말 100g당 최대 1510㎎의 사포나린 성분이 들어있다. 이 사포나린이 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핵심성분임이 밝혀진 것이다.
또한 새싹보리 추출물은 현재 사용하는 간 기능 개선 식품소재인 밀크씨슬, 헛개나무 추출물 대비 알코올성 지방간 경감 효능이 각각 1.5배, 1.8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8 08: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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