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진심이 닿다’의 뒷담 티저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3일, ‘진심이 닿다’ 측이 뒷담 티저 영상 2종(권정록 편: https://tv.naver.com/v/5148566, 오윤서 편: https://tv.naver.com/v/5148574)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첫 출근에 연예인 포스로 등장한 오윤서(본명 오진심)가 같은 상황을 다르게 해석하며 서로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자신의 일을 도와줄 사람을 기다린 권정록은 업무를 소화하기에는 과한 스타일링을 하고 등장한 신입 오윤서에 대한 답답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 줄 아십니까?”라며 포문을연 권정록. 이내 그는 “’오윤서예요’라고 하길래 봤더니 일하러 오신 건지, 시상식에 오신 건지”라며 퍼 코트로 무장한 오윤서의 첫 출근룩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권정록은 “전화는 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대뜸 “날 물로 보지마!”라고 소리치고, 내선 연결은 물론 복사도 제대로 못하는 오윤서에 대한 디스를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오윤서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권정록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로펌에 첫 출근한 오윤서는 인사하려고 손을 내밀자, 자신을 째려보더니 전화는 받을 수 있냐고 물었던 권정록의 까칠한 첫 인상을 전했다.. 이어 내선 연결을 알지 못했던 오윤서는 전화선이 너무 짧아 권정록에게 전달할 수 없었다고 속사정을 고백했다.이에 더해 권정록이 복사를 하라며 전달한 서류 뭉치가 떨어지자 오윤서는 “봤어? 봤어? 일부러 놓치는 거! 지가 던져 놓곤 한숨 푹 쉬는데”라며 자신을 보고 한숨을 쉬던 권정록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권정록-오윤서는 3개월간 어떻게 같이 일하냐며 함께 일해야 하는 앞날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고 있다. 당장 일손이 필요했던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모든 게 처음인 신입 오윤서가 만나 펼쳐질 위장취업 로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동욱-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2월 6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