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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사고, 청와대 국민청원 “도와달라” vs “개인부주의 사고일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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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그랜드캐년 추락사고 관련 국민청원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25살 대한민국의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동아대 수학과 재학생 박준혁(25) 씨가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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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는 1년간 캐나다 유학을 마치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미국 그랜드캐니언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여행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이 청년을 국내로 데려오려고 하지만 거액의 현지 병원 치료비와 관광회사와의 공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 청년을 도와달라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개인과실로 일어난 사고를 왜 세금으로 도와달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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