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키와 민호가 올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둔 가운데 각각 콘서트와 팬미팅 소식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리는 키의 첫 솔로 콘서트는 2월 3일과 9일 오후 2시 공연을 추가해 2월 2~3일, 7~10일 6일간 총 8회 펼쳐진다.
민호는 2월 16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CHOI MINHO FANMEETING TOUR Best CHOI’s MINHO’ (베스트 초이스 민호)를 개최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팬들은 콘서트 좌석수에 의아함을 제기했다.
민호의 팬미팅 ‘초이스’의 좌석수는 대략 한국 1464석, 대만 3000석, 태국 5000석, 일본 2회 20000석이다.
자국인 한국의 좌석수가 제일 적은 아이러니한 상황. 이는 같은 멤버 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펼쳐질 팬들과의 만남이지만, 다수의 팬들이 함께 할 수 없는 것.
때문에 팬들은 추가콘과 다른 공연장 대관 등을 요청하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샤이니 키와 민호는 지난해 12월 입대한 리더 온유에 이어 군에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키는 현재 군악대를 지원한 상태로,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25일 결과가 발표되고 합격한다면 3월 입대하게 된다.
민호 역시 영화 ‘장사리 9.15’(곽경택, 김태훈 감독) 촬영을 마치고 상반기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이니 키는 1991년 9월 23일 생이며, 민호는 1991년 12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