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1일 펼쳐지는 16강 경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1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펼쳐지는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의 2019 AFC 아시안컵 16강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16강전 중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는 양 팀의 맞대결은 대진이 성사되자마자 큰 관심을 받았다.
역대 전적에서는 일본이 사우디에 8승 1무 4패로 우세하지만, 최근 전적으로는 3승 3패의 백중세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최악의 오심 논란 속에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라온 일본과 복병 카트르에 덜미를 잡히며 2위로 올라온 사우디의 혈전이 예상된다. 양 팀의 승자는 베트남과 맞붙는다.
한편 시리아에 일격을 당하며 조 2위로 올라온 ‘디펜딩 챔피언’ 호주는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벡(우즈베키스탄)과 16강을 치른다.
21일 밤 11시에 펼쳐지는 양 팀의 경기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4강까지 오를 경우 이 경기의 승자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우즈벡 역시 8년 전 4강전에서 호주에 당한 0:6 대패를 설욕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의 승자는 UAE와 키르기스스탄 중 승자와 맞붙는다.
두 경기는 모두 JTBC3 FOX SPORTS에서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