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올해 다시 한 번 중드 열풍을 몰고 올 드라마가 온다.
21일 중화TV측은 “22일 밤 10시에 중화TV에서 ‘향밀침침신여상’(총 60편, 원제:香蜜沉沉烬如霜)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향밀침침신여상’은 사랑의 감정을 잃어버린 금멱(양쯔 분)과 천계의 아들 욱봉(덩룬 분)이 거듭되는 생으로 지독한 사랑과 은원을 되풀이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던 금멱은 우연히 천제의 아들 욱봉을 만나게 되고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스타로 급부상한 배우 양쯔와 덩룬이 각각 금멱, 욱봉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양쯔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갖춘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덩룬 역시 깊은 눈빛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향밀침침신여상’ 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들은 ‘화비화무비무(花非花雾非雾)’, ‘환락송2(欢乐颂2)’에 이어 ‘향밀침침신여상’까지 세 번째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배우의 완벽한 호흡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또한 ‘향밀침침신여상’은 2017년 중화TV에서 방영했던 ‘삼생삼세십리도화’를 연상시킨다. 두 작품 모두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이며 신선들의 사랑을 소재로 한다는 점 등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 과연 ‘향밀침침신여상’이‘삼생삼세십리도화’ 의 신드롬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중화TV 임진영 팀장은 ‘향밀침침신여상’ 첫 방송을 앞두고 “2019년 상반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밀침침신여상’은 22일 밤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밤 10시 중화TV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