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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홍석천, “최저임금 여파로 가게 폐업 아니라고 당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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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방송인 홍석천 씨가 출연했다.

중앙일보는 홍석천 씨가 최저임금 상승 여파로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가게 2곳을 폐업했다고 보도했다.

홍석천 씨는 이에 관해 자영업자 살리기와 경리단길을 비롯한 골목상권 살리기 해결책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한 인터뷰였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욕은 제가 대신 먹겠습니다만 그래도 전화 한 통이라도 하시고 기사 내시면 좋았을 것이라고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중앙일보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홍석천 씨는 경리단길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와중에 이데일리 기자와 인터뷰를 했다.

임대료 폭등을 이유로 가게 2곳을 폐업했으며 최저임금 때문에 폐업했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쓰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중앙일보에서 먼저 그대로 받아서 기사를 작성했다. 그리고 다른 매체들 역시 받아쓰기 시작했다.

홍석천 씨는 이데일리와 중앙일보 기자에게 연락했고 제목 수정도 되었고 사과도 받았다고 말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홍석천 씨는 현재 경리단길 1세대 몇 분들마저 떠날 상황이라며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폭등시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리단길을 살린 분들 덕분에 부동산 시세도 올랐는데 임대료를 동결하기는커녕 오히려 폭등시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는 경리단길과 해방촌 등이 죽어가는 사태가 벌어지자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낮추는 등 뜻을 같이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홍석천 씨는 건물주와 지자체가 함께 나설 문제는 바로 주차난이라고 설명했다. 사람도 늘고 가게도 늘었지만 줄어든 건 주차장이라는 것이다.

홍석천 씨는 경리단길을 살리는 첫 번째로 모두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로 인터뷰를 했는데 언론들이 최저임금 하나만을 가지고 폐업을 했다고 기사를 작성했던 것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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