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택시업계가 택시와 카풀 업계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참여 의사를 내비쳤다.
18일 더불어민주당은 ‘사회적 대타협 기구’에 택시업계가 참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택시업계의 용기 있는 결단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환영했다.
앞서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설치된 분신 택시기사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는 사회적 갈등을 방치할 수 없다는 대승적 결단 아래 사회적 대타협 기구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단을 내린 택시업계를 높이 평가하고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카풀 서비스 중단을 선언하고 사회적 대타협 기구 출범의 초석을 놓아준 카카오 측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민주당과 정부, 택시업계, 카카오 모빌리티는 다음주 초에 사회적 대타협 기구 출범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8 18: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