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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시즌 2’ 김성수, 딸 혜빈이 말에 “마음에 대못이 박혔다”고 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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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살림남2)’ 김성수와 딸 혜빈이가 크게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살림남2)’ 에서 김성수는 중학생이 된 딸 혜빈이의 방을 새로 꾸며주기로 했다.

김성수와 매니저는 땀을 뻘뻘 흘리며 짐을 분리해 정리하고 쓰레기와 가구들을 내다 버린 후 새 가구를 배치했다. 

지난 6년간 방 구조를 바꾸지 않았기에 쌓여 있던 짐이 많아 힘든 작업이었지만, 김성수는 기뻐할 딸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방을 꾸몄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살림남2)’ 제공

집으로 돌아온 혜빈이는 새로 꾸며진 방을 보고는 “이방 진짜 내 스타일이다”, “엄청 좋아요”라며 아주 기뻐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두 부녀 사이가 급격히 냉각되었다. 혜빈이는 김성수에게 “아빠도 얼마나 속상한데”, “아빠도 힘들게 한거야”라더니 “됐어 됐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김성수는 혜빈이의 말에 “(마음에) 대못이 박혔다”라 했다.

한편, 김성수 아내 강지희씨는 과거 한 주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으로 인해 사망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쿨 김성수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다. 김성수와 딸 혜빈이가 출연하는 KBS2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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