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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안의 그놈’, 올해 첫 한국영화 손익분기점 돌파 예고…17일까지 111만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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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비원에이포(B1A4) 진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내안의 그놈’이 2019년 개봉하는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전망이다.

1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내안의 그놈’은 17일까지 111만 9447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총 제작비가 45억원으로 극장 수입 손익분기점이 150만명 가량이다. 현재 추세면 주말 15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측된다.

영화 ‘내안의 그놈’의 줄거리는 엘리트 조폭과 왕따 고등학생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진영과 박성웅, 라미란이 출연했다.

‘내안의 그놈’ 출연진/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내안의 그놈’ 출연진/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개봉 이후 아무 생각 없이 웃긴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 ‘내안의 그놈’은 연말 연초 한국영화 대작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제작비와 기대치를 갖고 있었지만 개봉 이후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내안의 그놈’ 출연진이 오는 19일, 20일 부산과 대구 지역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또 18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개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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