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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GOT7), 팬클럽 ‘아가새’의 훈훈한 기부로 눈길...‘소방관 위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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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데뷔 5주년을 맞은 갓세븐의 팬들이 특별한 나눔을 펼쳤다.

지난 16일 GOT7의 팬클럽 ‘아가새’는 화상전문재단인 베스티안재단 회의실에서 화상을 당한 소방관들의 치료비 지원 및 소방관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 소방청 홍보대사로 GOT7이 위촉되면서 베스티안재단과 함께한 S.A.V.E. 캠페인에 ‘아가새’ 팬들도 갓세븐의 데뷔 5주년을 맞아 국내외 팬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중 팬클럽 ‘IGOT7’이 함께 마음을 모아 12월 27일부터 1월 10일까지 1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총 16,900,000원을 후원했다. 

갓세븐 팬클럽 ‘아가새’ 

또한 갓세븐의 팬클럽 ‘아가새’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들은 2014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228장의 갓세븐 앨범을 후원하고 주기적인 쌀 화환 기부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을 당한 소방관들의 치료비 지원 및 소방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7일 소방청 관계자는 “작년 갓세븐이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홍보활동에 앞장섰는데 이번에는 팬들이 함께 소방관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을 해주니 큰 힘이 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후원에 참여한 ‘아가새’의 한 회원은 “갓세븐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이번 후원금 모금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진심을 담아 참여했다, 이번 모금활동은 ‘아가새’ 회원들이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기본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동과 보호자, 교사를 대상으로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한 헌신의 노력에 힘이 되고자 매년 S.A.V.E.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7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성료한 갓세븐은 2019년도 ‘아가새’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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