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해야’ 컴백 알린 여자친구(GFRIEND) 소원, “팬분들에게 앞으로도 보여드릴게 많아”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여자친구(GFRIEND)가 더욱 깊어진 ‘격정 아련’감성을 들고 타이틀곡 ‘해야’로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14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자친구(GFRIEND)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쇼케이스가 열렸다.

타이틀곡 ‘해야’는 좋아하는 사람을 아직 떠오르지 않은 ‘해’에 비유한 노래로, 소녀의 복잡하면서도 애틋한 심경을 표현한 곡이다. 전작 ‘밤’과 이어지는 서사를 담고 있다.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여자친구. 

데뷔 4주년을 하루 앞둔 것에 대해 리더 소원은 “사실 실감을 못하다가 얼마 전에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아육대)’에 출전했는데 오프닝 개막식에서 데뷔 순서로 두 번째 인것을 느끼고 정말 놀랬다. 그만큼 우리가 많이 (팬분들을) 찾아뵀구나 싶었고 앞으로도 보여드릴게 많다”며 소감을 전했다.

출근길부터 첫 무대, 모니터링 했던 순간까지 기억난다는 예린은 “첫 무대는 항상 아쉽다 하지 않나, 누가 봤을때 괜찮아 할 수 있는것도 연습한대로 안 나오면 어떡하나 싶어 많이 신경 쓰였다. 첫 무대가 소중했다”며 당시를 생생하게 떠올리는듯했다.

어느덧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우뚝 성장한 여자친구는 팬들에 대한 사랑도 남달랐다.

2년 반 만에 선보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는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버디(팬)와 여자친구를 위한 시간이라는 의미가 내포돼있다.

얼마 전 일본에서 개최된 콘서트에 대해 신비는 “데뷔 전부터 팬분들과 저희만이 같이 할 수 있는 단독 콘서트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회가 되서 두번이나 했다. 팬분들에게 좋은 에너지와 더불어 배운 점이 많다. 저희를 변함없이, 편견 없이 늘 봐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얼른 이번에도 팬분들과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13곡 중 단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다며 명반이 될 거란 여자친구의 애정 어린 기대에 이번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타임 포 어스)’에 대해 큰 기대가 실리고 있다.

여자친구는 금일 오후 6시 정규 2집 앨범 ‘Time for us’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