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 매체에서 김사권이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8일 이에 톱스타뉴스 전화연결을 통해 사실 확인을 한 결과 김사권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제작진 미팅은 사실이 맞다. 지금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솔직히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사권은 신동욱 후임이라면 금수저 검사 김세원 역으로 물망에 오른 것이다.
김사권이 김세원 역을 맡는다면 극중 권정록(이동욱 분)과 법대 재학시절부터 사법연수원 시절까지 함께 보낸 절친으로 공부와 연애, 사회생활까지 모두 잘하는 엄친아 중 엄친아로 열연한다. 특히 사랑 앞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순정남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사권은 2012년 MBC ‘골든타임’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엄마의 정원’, ‘프로듀사’, ‘구여친클럽’, ‘풍선껌’, ‘스케치’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김사권의 데뷔는 광고였다. 2011년 KT올레 ‘데이터무제한 바로알기’, ‘모든 문자 수신 무료’로 데뷔했다.
앞서 신동욱은 조부와의 재산권 분쟁 여파로 ‘진심이 닿다’에서 최종 하차했다. 지난 2일 신동욱의 조부는 효도를 조건으로 손자에게 땅을 물려줬다. 하지만 그의 여자친구가 집에 찾아와 퇴거 요구를 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신동욱은 조부의 가정폭력 행위를 폭로하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이전등기를 받았고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대리인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