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에 반대했다. 특히 이들은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 4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는 에게 전 전 대통령 국립묘지 안장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법 개정을 해서라도 국립묘지 안장을 막아야 한다는 반대 입장이 61.5%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2·12사태와 5·18 내란죄로 무기징역 선고를 받고 특별 사면된 전 전 대통령이 사망할 경우 국립묘지인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인데 따른 것이다.
이 결과 특별사면 됐으므로 국립묘지 안장을 허용해야 한다는 찬성입장은 26.8%, 모름 또는 무응답은 11.7%로 집계됐다. 반대가 찬성의 두 배 이상인 점이 돋보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7 17: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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