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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와 갈등’ 효도사기 논란…신동욱, 차기작 ‘진심이 닿다’ 자진하차, 소속사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끝까지 출연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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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조부와 ‘효도사기’ 논란에 휩싸여 재산권 분쟁 중인 신동욱(36)이 출연하기로 한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자진 하차한다.

7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신동욱이 자신의 논란 때문에 프로그램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제작진과 상의 끝에 스스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촬영 중인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끝까지 나올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동욱의 조부는 지난 2일 TV조선에 출연해 신동욱에게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신동욱이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동욱 법률대리인은 “신동욱의 조부가 신동욱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말소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고 법원의 정당한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욱 / 서울, 최시율 기자
신동욱 / 서울, 최시율 기자

또 “신동욱의 조부는 과거 아내, 아들, 손자 등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살인 협박은 물론이거니와 끊임없는 소송을 진행하며 신동욱을 비롯한 가족 구성원들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고 반박했다.

신동욱은 2010년 희귀병인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2017년 MBC TV ‘파수꾼’으로 복귀했다.

현재 MBC TV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 7월 10년된 팬 이씨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씨는 신동욱이 투병할 때도 곁을 지켰으며, 지난해 초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할아버지 효도 사기 시비가 불거지기 전에도 구설에 올랐다. 팬들은 이씨가 팬 카페에 올린 글에 문제를 제기했다. 결국 두 사람의 행동에 실망한 팬들은 10년 동안 운영한 팬카페를 지난해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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