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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알릴레오', 12시간만에 50만 조회수 돌파…'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시청자 지적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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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거웠다.

어제 4일 밤 자정에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첫 방송은 12시간만에 5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보여주고 있다.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방송이 공개되면서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도 20만명을 넘겨 22만 명에 도달한 상태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에는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 출연하며, 첫 초대 손님으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시민 이사장은 "정부가 펴는 많은 정책은 참여정부에서 시작한 것도 있고 국민의 정부에서 시작한 것도 있는데 제대로 조명받지 못해 많이 뒤틀리고 있고, 때로는 뿌리가 뽑히기도 한다. 그래서 알릴레오를 시작했다"며 "항간에는 어떤 보수 유튜브 방송과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보도하던데, 제가 양자역학을 하는 교수님께 배운 건 '과학자는 물질의 증거를 찾지 못하면 모르는 거로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저희는 사실의 증거를 토대로 해서 합리적으로 추론하겠다"고 강조했다.

많은 언론매체를 통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정착 프로세스에 대한 보도가 있었지만 유튜브를 통해 퍼져나간 수많은 가짜뉴스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발목잡기가 시도되고 있어 유시민 이사장의 이같은 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인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유시민 이사장은 "북한 역시 성과제일주의다"라며 "김정은 위원장 역시 성과를 내야 하는 입장"이란 점을 감안해 남북관계의 진전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을 시청한 LESS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시청자는 노무현재단의 유시민의 알릴레오 팟캐스트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게시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청자 LESS는 방송내용이 낙제점이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재미가 없다며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재미 없으면 전달이 안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코너가 너무 길다는 점을 지적했다. 다양한 이슈 파이팅을 하기에는 하나의 코너로는 너무 속도가 느리고 재미를 반감시킨다는 지적이다. 특히 유튜브의 채널은 편집본으로 5분~15분 분량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LESS라는 시청자의 제안은 별도의 진행자가 필요해 보인다는 것과, 유시민 이사장이 직접 논평하는 코너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이어 방송 작가를 섭외해 세련된 구성을 하라는 것.

또한 편집자를 섭외해 5~15분 정도로 짧은 영상에 자막처리와 간단한 효과 등이 필요하다는 것.

시청자 LESS는 지금의 알릴레오 1회는 첫페이지를 펼쳤을 때 글자만 빽빽한 고전문학같다며, 다수 대중이 쉽게 보는 것은 그림도 있고 말풍선도 있는 웹툰임을 강조했다.

심지어 포맷에 대한 제안도 있었다. 

오프닝 : 유시민 주간 논평 (5분 내외)
1부 : 여론 동향 분석 (배종찬 본부장, 10분 내외)
2부 : 이슈 3종 (게스트와 토크, 각 이슈당 20-40분 내외)
3부 : 인터넷 피드백 (팟캐스트와 유튜브 채널 댓글등과 소통, 10분 내외)

마지막으로 노무현재단 채널이 아닌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별개의 채널에서 서비스되는 것은 브랜드 마케팅 관점에서 필요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기자 역시 조명과 관련해서 불편한 점을 느꼈는데, 조명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유시민 작가의 얼굴에 그림자가 져서 눈이 보이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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