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청와대의 KT&G 사장 교체 개입 및 적자 국채 발행 의혹 등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 전 사무관의 친구로부터 오전 7시에 자살 암시 내용이 담긴 예약 문자가 들어왔다”며 “8시20분께 접수를 받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문자 메시지의 내용은 “요즘 일로 힘들다”, “행복해라” 등 이라고 알려졌다.
경찰은 신 전 사무관이 언제 고시원을 나갔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3 11: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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