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경기 김포시가 정전 65주년을 맞이해 ‘남북평화의 종’을 설치했다.
‘남북평화의 종’은 김포시 월곶면 애기봉 정상에 설치됐으며, 9m 높이로 UN 영문자를 형상화했다.
종은 전통적인 범종 제작기법으로 제작되었으며, 높이는 2m에 달한다.
김포시와 우리민족교류협회는 2017년부터 종의 제작에 힘써왔으며, 첫 타종식은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맞이하는 4월 27일로 예정됐다.
김포시는 국방부와 협의 후 매년 6월 25일, 정전기념일(7월 27일), 유엔의 날(10월 24일)과 12월 31일에 타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3 01: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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