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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메시지 답장 늦는 이유 재차 해명…"제가 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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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이영지가 메시지 답장 스타일에 대해 해명했다.

15일 이영지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배려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 상대적인 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나는 오히려 의식하고 일부러 답장을 안 한다기보다는 뭐라고 답장하면 더 좋은 대답을 보낼 수 있을까를 내내 고민하다 보니 최적의 타이밍을 놓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이영지는 “그래서 항상 뒤늦게 많이 죄송해 하는 편. 저 같은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거지요”라며 “자주 미련해지는 제 답장 속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양해와 함께 곁에 남아주시는 모든 지인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릴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참 축복받은 사람인가 보다 제가 더 노력하겠다”며 “미안합니다 제 주변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영지의 메시지 답장 논란은 지난 10일 KBS2 예능 ‘컴백홈’ 선공개 영상으로 인해 불거졌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은 “월드컵 할 때 태어난 영지에게 문자가 일주일 만에 왔다”고 말했고 이용진 역시 “저는 3일 만에 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영지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이걸 방송에서 이야기 하시네. 이럴 줄 알았으면 답장 빨리 할 걸”이라며 “내가 답장을 안 했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문방구에서 유재석 선배님 사진을 보고 찍어서 보내려고 하다가 답장하지 않은 문자를 발견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영지는 KBS2 ‘컴백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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