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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고로케집, 철 없는 개업→‘허세 가득·허무맹랑’한 꿈만 남아 ··· 김성주-조보아 ‘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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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청파동 고로케집을 방문했다.

2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청파동 고로케집을 방문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청파동 고로케집은 20대 중반밖에 안 된 젊은 사장이 운영하는 가게다. 백종원이 고로케집에서 모차렐라 고로케, 크림치즈 고로케, 채소 고로케, 팥 고로케, 꽈배기를 시식했다.

시식을 마친 백종원은 “반죽이 완성도가 떨어진다. 반죽의 완성도도 떨어지지만 고로케 속도 기성품을 쓰고 있고 만든 것도 맛이 없다”는 혹평을 했다.

이어서 “고로케를 싸고 있는 예쁜 포장지와 가게 안의 세련된 인테리어는 좋은데 고로케 자체는 영 아니다. 건물 세우는 꿈을 갖고 있는 건 좋다. 그런데 고로케 맛보다 보이는 것에만 치중한다면 (가게의 세련된) 인테리어와 꿈까지 다 허세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고로케집 사장에게 “발품을 팔아서 많은 가게를 다녀보고 반죽에 대해 물어봐라”라고 조언했다.

상황실에 있던 고로케집 사장은 “인테리어를 먼저 시작했고 고로케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예쁘게 준비는 되고 있는데 여기서 뭘 팔까 생각하다가 고로케를 팔게 됐다”고 털어놨다.

고로케집 사장의 철 없는 대처에 김성주와 조보아는 실소를 터뜨리고 말았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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