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백수련이 사망한 남편 김인태를 그리워했다.
배우 백수련은 2010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연기공백 시절 잘못된 빚보증 등으로 100억이 넘는 빚을 졌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수십억씩 사고를 칠 때마다 마음이 깊은 남편은 늘 나를 믿어줬다. 특히 IMF 당시 온 재산을 탕진했을 때도 묵묵히 나를 믿어줘서 정말 감사하고 절로 머리가 숙여지는 분이다”며 남편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또한 남편에 대해 “평생 성실했고 심성이 고왔다. 참을성도 많아 모진 병에 시달리면서도 오래 버텨줬다”라고 전했다.
김인태는 지난 9월 12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사망했다.
배우 김인태는 2007년께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 합병증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마이웨이’에 출연한 백수련은 남편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1 12: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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