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시영이 역대급 흑역사를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수상한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시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진행된 ‘흑역사를 지워드립니다’ 코너에서는 이시영의 잘못된 발음으로 생긴 흑역사를 되짚었다. 과거 한 영화 시상식에 참석한 이시영은 영화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발음하고 말았던 것.
영상을 보며 한참을 부끄러워하던 이시영은 “저는 심지어 몰랐다. 내려오는데 매니저 표정이 너무 안 좋더라. 일단 인터넷 보지말라고 했다. 큰 영화제에서 실수하면 안되니까 연습을 진짜 많이 했는데, ‘고지전 고창석’을 너무 연습하다 보니 두 단어가 합쳐졌다”며 “너무 죄송해서 잠을 못잤다. 제 연예계 생활이 끝날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고창석은 타 방송에 출연해 해당 에피소드를 언급, “나는 딸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시영은 “선배님, 제가 작품도 함께하기 전에 이런 큰 실수를 해서 죄송하다. 평생 살면서 이 빚을 갚아나가겠다”고 거듭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1 0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이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