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7일 전북 내륙에 한때 눈발이 날릴 예정이다.
기상청 측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서울·경기도부터 차차 맑아질 예정”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경상도와 경기내륙, 전라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그 밖의 내륙 지역 역시 안개가 낀 곳이 있을 수 있다.
경상도와 서쪽 지방 일부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있으며 아래는 주요 지점의 가시거리 현황이다.
*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17일 06시 현재, 단위: m)
- 수도권 : 오산 600 동두천 750
- 전라도 : 남원 60 순창군 240 곡성 350
- 경상도 :함안 180 의령 210 창녕 250 청도 330 달성(대구) 610
경상북도(경주, 포항, 영덕),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1도 등이다.
미세먼지의 경우 전 권역에서 ‘나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기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