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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경선 출마’ 나경원 “계파정치 종식 통한 당내 통합 이뤄야…적임자는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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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이 11일 “계파정치의 종식으로 당과 보수의 통합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정견발표를 통해 “통합의 상징, 변화의 시작에 함께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더 이상 특정 계파만의 정당이 아닌 모두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계파종식을 통한 당내 통합부터 이루어야 그를 기반으로 보수 대통합을 만들 수 있고, 그렇게 해야만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나경원 의원 / 뉴시스
나경원 의원 / 뉴시스

그러면서 “그 적임자는 권력에 줄서지 않았고 특정 계파의 핵심세력이었던 적이 없던 저 나경원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또 “최장수 야당 대변인으로서 정권교체에 앞장섰다. 험지였던 동작 을에서 야당 단일후보를 아슬아슬하게 이겨도 봤다”라며 “궂은 일, 싸워야 하는 일, 가장 어려운 일에 뒤로 물러선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시 의총 및 10인 중진자문위원회 구성 ▲정책조정위원회 체계 복원 및 상임위 간사단 회의 활성화 ▲전략과 논리를 앞세운 대여협상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나 의원은 “오늘 원내대표 선거는 우리 당이 분열로 가느냐, 통합으로 가느냐를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총선으로 가는 선거”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나 의원과 함께 정책위의장 후보로 나선 정용기 의원도 “계파를 제발 없애보자, 우파 통합을 이뤄서 당을 살려보자고 나왔다”라며 “19대 때부터 투명한 보수, 유능한 보수, 따뜻한 보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로하스 보수를 말해왔다. 이런 방향성으로 의정을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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