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골프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프로 골퍼 최호성 씨가 출연했다.
최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선박에서 작업하던 중 오른쪽 엄지를 다치는 사고를 당하고 여러가지 일을 하던 중 골프장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됐다.
이후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장이 개방이 되면서 골프를 배우게 됐다.
최 씨는 당시 골퍼에게 배울 여력이 안 됐다며 잡지가 스승이었다고 한다. 결국 교본에도 없던 낚시스윙이 잡지로부터 탄생한 셈이다.
최 씨는 26세에 골프를 배우게 됐고 40세에 일본에 진출했다.
국내와 일본 투어에서 각각 2번이나 우승했다.
최 씨는 기업의 후원이 아직 없다고 말해 김어준 공장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어준 공장장은 이에 관해 최 씨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기업들의 후원이 없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tbs FM에서 9595쇼를 진행하는 배칠수 씨 역시 최 씨의 광팬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평소 교통방송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며 뉴스공장의 팬이라는 말도 전했다.
최 씨의 장인이 캐디인 점도 색다르다. 최 씨는 평소 장인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 씨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최고의 인기 선수를 선정하는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