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밥블레스유’에서 출연자들이 장례식장에서 웃음이 터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출연자들이 장례식장에서 웃음이 터진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 사연자가 나는 웃으면 복이 아니라 재앙이 온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유는 안 웃어야 하는 순간에 웃기 때문. 사연자는 최근 부장님 장례식장에서 웃음이 터졌다면서 웃음을 멈출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했다.
사연을 들은 장도연이 자신이 장례식장에서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장도연이 선후배들과 함께 어느 장례식장에 갔을 때였다. 음식을 먹는 자리에서 아주머니가 장도연 일행에게 식사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때, 장도연의 아는 오빠가 “여기 뭐 잘해요?”라고 되물어서 일행 모두가 진땀을 뺐다고 한다.
장도연은 다른 장례식장에서 후배가 유가족들을 위로하던 중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 후배가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하고 싶은 마음에 급하게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그런데 장례식장에 들어서던 후배가 자신이 입고 있던 양복바지에 발이 미끄러졌다. 장도연의 후배는 미끄러진 그대로 영정사진 코앞까지 갔다고 한다. 장도연은 후배가 영정사진에 거의 입을 맞출 정도의 거리까지 간 것을 재연해 모든 출연자들을 푹소케 했다.
웃음을 참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이영자가 홍어, 최화정이 파무침을 추천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olive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