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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자서전서 충격적인 과거사 ‘음주운전-가정폭력-성매매-외도’ 고백…스스로 “쓰레기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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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홍콩 액션 배우 성룡이 자서전에서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성룡은 충격적인 과거사를 고백했다.

그는 성매매와 음주운전은 물론 가정폭력 등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성룡의 나이는 64세다. 오는 4일 출간되는 자서전 ‘네버 그로우 업’에서 자신이 폭력적인 아빠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그는 또 자주 음주운전을 했고 고급차로 하루 2차례 사고를 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성룡은 싸움과 장난에 열중하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읽고 쓸 줄 몰라서 어려움을 겪었고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성룡 /
성룡 / 자서전 ‘네버 그로우 업’ 

전 세계 영화배우 가운데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다음으로 많고, 성룡의 개인 자산은 3억 5천만 달러다.

또한 성룡은 아내 린펑자오와의 다툼 끝 아기였던 아들을 집어 던졌으나 다행히 소파에 떨어져 불행한 사태는 피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외도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결혼 생활 중 1990년 미스 아시아 출신인 일레인 우와 외도해 딸 에타응을 낳았다.

스스로를 쓰레기라고 여겼던 그가 삶의 방식을 바꾸기로 맹세한 것은 2016년 아카데미상 평생공로상 수상이 계기가 됐다.

외도해 낳은 딸 딸 에타 응은 지난 4월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후 동성애를 혐오하는 부모들 때문에 노숙자가 될 처지라며 네티즌에게 도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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