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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방주연, 남편과 사별 후 마주한 진실 “길어지는 외유,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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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방주연(나이 68세)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방주연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주연은 남편과 사별한 후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그는 “어느 날부터 남편의 외유가 길어졌다.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늘 따라다닐 수도 없었다”며 “남편이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서 돌아가셨다. 외국에서 사업을 하다보니 그 스트레스가 오죽했겠나. 현지 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이 출처도, 사용처도 모르게 빠져나가니 화가나서 싸움을 하다가 벽에 머리를 부딪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방주연은 “남편이 살던 현지에 가서 알아보니 애인이 있었더라. 애인 정도가 아니라 살림을 차렸다. 남편에 대한 믿음, 신뢰가 깨지면서 나는 남자 복은 없는 사람이다 생각했다”고 말해 씁쓸함을 더했다.

한편, 가수 방주연은 1970년 슬픈 연가로 데뷔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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