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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맛집은 어디?"…'이제 만나러 갑니다', 북한 옥류관 평양냉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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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북한 옥류관 평양냉면을 소개한다.

오는 16일(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평양 옥류관 출신 종업원이 방송에 최초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북정상회담 당시, 가수 지코와 백지영 등 셀럽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화제를 모은 옥류관 평양냉면에 대해 알아본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여름이면 북한 주민들은 고려호텔, 청류관, 류경원 등 평양냉면을 맛보기 위해 이곳들을 문턱이 닳도록 찾는다. 북한 평양냉면 사대천왕 중 제일은 어디인지, 직접 이곳의 냉면을 먹어본 탈북민 출연자들의 격론이 벌어진다. 

특히 일반인들은 접근이 어려울 만큼 고가를 자랑하는 고려호텔 평양냉면은 '이것'으로 맛을 낸다는데,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 '이것'의 정체를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또 북한 평양냉면 전수자들이 직접 출연해 북한 평양냉면의 비법을 공개한다. 면에 들어가는 메밀의 함량부터 육수를 구성하는 고기의 종류까지 남북의 차이가 놀랄 만큼 다르다.

북한에서는 평양냉면을 즐기기 위한 방법도 남한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북한에서는 진한 육향을 맛보기 위해 식초와 겨자를 금기시하는 분위기의 남한과 달리 전용 양념장과 간장까지 더 해 자극적인 맛을 즐기는 게 일반적이다. 

이에 탈북민 출연자들은 남한의 평양냉면을 접한 후 그 슴슴한 맛에 큰 충격까지 받았다. 이에 황광해 음식평론가가 출연해 평양냉면의 역사부터 남북한 환경의 차이, 정치, 경제적 상황에 따라 발생한 제조방식 등을 이야기하며 남한과 북한 평양냉면은 왜 다른지에 대해 알아본다.

여기에 북한 주민들도 암표를 살 정도로 맛 보고 싶어 한다는 평양 옥류관의 종업원이었던 탈북민이 출연해 냉면을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그는 평양냉면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지 김정일이 직접 냉면을 먹는 방법까지 교시했다고 하는데, 그의 생생한 증언은 물론 옥류관의 독특한 손님 응대 방식, 상상을 초월하는 옥류관의 숨은 비밀까지 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오는 16일(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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