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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광,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공연 성료 “존경하는 베토벤 연기할 수 있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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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이주광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30일 쇼온컴퍼니에 따르면 이주광이 주연을 맡은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인간 베토벤의 천재성 뒤에 가려진 또 다른 면모를 담아낸 작품이다.

지난 29일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첫 무대에 오른 이주광은 극 중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또 다른 베토벤 ‘루드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주광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루드윅’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객석을 압도했다.

쇼온컴퍼니
쇼온컴퍼니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은 이주광은 극 중 어린 시절과 청년 ‘루드윅’을 연기한 배우들과 환상의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첫 공연임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 데 이어, 극 후반에는 광기 어린 베토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이주광의 회색 곱슬머리는 베토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인터미션이 없는 110분 동안 섬세한 내면 연기로 무대를 가득 메워 감탄을 자아냈다.

이주광은 “어려서부터 베토벤의 음악을 듣고 자랐다. 너무나도 존경하는 베토벤을 연기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주광이 출연하는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은 오는 27일부터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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