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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빚투’ 가요계 비상…휘인, 친아버지 채무 논란…알고보니 “엄마와 이혼 후 연락두절…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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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마마무의 휘인이 마이크로닷, 도끼, 비아이(B.I.), 비에 이어 ‘부모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휘인은 27일 소속사를 통해 “아버지와는 어머니와 이혼 후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으나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휘인은 RBW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 휘인 친부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리며,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휘인의 입장을 전했다.

휘인의 입장문을 따르면 “저는 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친아버지는 가정에 무관심했고 가장으로서 역할도 등한시했다. 때문에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빚에 시달리는 등 가정은 늘 위태로웠다”고 전했다.

휘인은 “현재 저는 친아버지가 어디에 사시고, 무슨 일을 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피해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마마무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마무 멤버의 아버지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안이 풍비박산이 됐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마마무 아버지라는 사람이 운영하던 회사는 컨테이너 이동식 화장실 카라반 같은 것들을 만들어 납품하는 업체”라며 “저희 아버지는 화물을 보낼사람과 화물차주를 연결해주는 화물알선소를 운영했다”고 소개했다.

또 “딸이 유명한 연예인이니 어느 정도 믿고 선거래를 진행했으나 그 후 몇번의 결제를 밀리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고 결국 대금 지급이 늦어져 아버지가 화물 기사들의 독촉 전화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글쓴이는 “우리 회사는 파산 직전에 가족은 풍비박산이 났는데 휘인의 부친과 휘인 부친의 친형은 벤츠를 끌고 다니면서 돈이 없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마마무(MAMAMOO) 휘인 / 서울, 최시율 기자
마마무(MAMAMOO) 휘인 / 서울, 최시율 기자

다음은 휘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마마무 휘인 친부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리며, 빠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친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친아버지는 가정에 무관심했고 가장으로서 역할도 등한시했습니다. 때문에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빚에 시달리는 등 가정은 늘 위태로웠습니다. 

이로 인해 부모님은 2012년 이혼을 하셨지만 어머니는 몇개월 전까지 신용불량자로 살아야 했습니다. 이혼 후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지만 그 이전까지의 많은 피해를 어머니와 제가 감당해야 했습니다.

몇 해전 친아버지와 마지막으로 연락했을 당시에도 저는 어머니와 나에게 더이상 피해주는 일 없게 해달라, 서로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렸고, 그 이후 몇차례 연락이 왔으나 받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몇 년이 넘는 시간동안 아무 교류도 없었을 뿐 더러 연락이 오간 적도 없습니다. 

현재 저는 친아버지가 어디에 사시고, 무슨 일을 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피해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마무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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