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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화사(마마무), “가수되려 2만 곡 다운로드-휘인이와 같이 듣는 게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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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화사와 아버지가 화사가 가수가 되겠다고 선언했을 당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와 아버지가 화사가 가수가 되겠다고 선언했을 당시에 대해 대화를 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화사가 남원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갔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인사를 나눈 화사가 아버지와 대화를 나눴다. 화사 아버지는 문득 떠오르는 서운했던 기억을 딸에게 말했다.

화사가 중학교 시절, 출근하려는 아버지에게 갑자기 가수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화사가 가수가 되겠다고 선언한 당시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이 대화를 하던 중, 화사는 당시에 소액결제로 2만 곡을 다운로드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화사는 “아빠는 돈 쓰는 것에 예민하셔서 혼이 많이 났다. 하지만 휘인이와 같이 음악을 들으면서 다니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화사 아버지는 “그동안 빚이 많이 있었는데 화사가 돈을 받자마자 청산해줬다. 빚이 없으니까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하며 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서 “지금은 바빠서 연락이 잘 안 되니까 초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 1시 반에 일어나는 습관이 생겼다. 스케줄이 끝났을 딸 전화를 기다린다”

화사는 “새벽만 되면 엄마, 아빠가 생각나서 전화를 한다. 항상 신호음이 얼마 안 가서 바로 받으신다“고 말했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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