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방송한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영화 서치의 콘셉트를 활용해 대한민국에 퍼지고 있는 가짜뉴스의 실체를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평당 1억 부동산과 박근혜 단식 관련 가짜뉴스를 소개해 큰 화제였다.
배우 김지훈이 이날 방송에서 밝히고자 했던 뉴스는 바로 반민정과 조덕제 관련 소식이었다.
배우 반민정은 조덕제로부터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강제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큰 논란이 일어났다.
사건은 2015년 영화 ‘사랑은 없다’를 촬영하는 도중에 일어났다. 조덕제가 영화 촬영 중 반민정의 하체를 강제 추행한 혐의다.
조덕제는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를 판결받고 최근에는 유튜버가 돼서 활동 중이다.
조덕제가 무죄라고 밝히는 근거로 공개한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반민정은 고민 끝에 카메라 앞에 섰다.
반민정은 조덕제가 올린 영상은 진짜가 아니라며 오히려 고통스럽고 불안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당하는 장면이 공개될까 봐 두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영상을 공개했다.
반민정은 감독 지시와는 다르게 속옷이 찢겼고 하반신에 손이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2부작으로 26일, 27일 각각 1부와 2부가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