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의 아내인 탈북가수 김혜영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김혜영은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북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북한 평양연극영화대학에 입학했는데 북한 최고 선호 직업은 영화배우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배우 다음이 가수다. 북한에서는 아나운서를 간부급으로 생각하고 공부 교육체계도 다르다”라며 “배우들은 ‘아이 몰라요 어쩜 좋습니까?’ 70년대식 연기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난 사범대학을 다녔는데 평양연극영화대학 스카우트 교수님이 학생들을 뽑으러 왔다. 교수님들이 ‘동무 나오세요’라고 해서 뽑혔고, 10번의 시험을 봐서 평양연극영화대학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김혜영은 평양연극영화대 연극배우과 출신으로, 1998년 탈북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한편, 김혜영의 남편 김태섭 회장은 200억 원 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7 18: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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