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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반장’ 김명수 대법원장 출근 차량에 화염병 던진 남성, 시너 담긴 페트병 4개 발견으로 공범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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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사건반장’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출근길에 습격당한 사건 소식을 전했다.

오늘 아침 대법원 정문에서 70대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이 탄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졌다. 타이어에 불이 붙었으나 현장에 있던 청원 경찰이 곧바로 진화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법원이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반장’ 방송 캡처

이 남성이 들고 있던 가방 안에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이 4개가 더 들어 있었다. 경찰은 공범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 남성은 본인이 만들던 사료를 위해 친환경인증 갱신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국가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다 지난 16일 패소 판정을 받았고 시위를 하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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