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7일 ‘사건반장’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출근길에 습격당한 사건 소식을 전했다.
오늘 아침 대법원 정문에서 70대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이 탄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졌다. 타이어에 불이 붙었으나 현장에 있던 청원 경찰이 곧바로 진화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법원이 자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남성이 들고 있던 가방 안에는 시너가 담긴 페트병이 4개가 더 들어 있었다. 경찰은 공범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이 남성은 본인이 만들던 사료를 위해 친환경인증 갱신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하자 국가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다 지난 16일 패소 판정을 받았고 시위를 하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7 16: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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