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자신의 어머니가 20년 전 중학교 동창에게 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주장에 관해 래퍼 도끼가 해명에 나섰다.
도끼는 어머니가 사기 친 적도 없고 돈이 필요하면 직접 와서 받아가라고 주장했다.
해명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가 더욱 논란이 된 도끼 어머니 사기 논란을 27일 ‘사건반장’에서 살펴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논란이 일어난 도끼의 해명을 살펴봤다.
시사 담당 장희영 교수는 마이크로닷(마닷) 부모 사기 논란과 비교되는 것 같아 도끼가 서운한 마음이 앞선 바람에 미숙한 모습을 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끼는 10억, 20억, 100억까지 금액을 나열하며 비교하고 있지만 빨리 갚고 사과를 하면 되는 일이었다.
도끼 어머니 동창생의 주장에 따르면 선이자로 받은 백만 원을 제외한 900만 원, 그리고 옷과 화장품 등 외상값까지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끼 어머니는 법원에서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형사 소송에 해당되며 대구지방법원에 걸린 민사소송에 따르면 돈을 지급하게 되어 있다.
사실상 도끼가 직접 해명했듯이 천만 원 해당의 돈을 바로 갚으면 되는 일로 보인다.
그러나 도끼의 미성숙한 해명이 도마 위에 올라 지금까지 논란이 커진 것이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