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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손녀(방정오 전무 딸), 녹취록 전체 공개 못한 이유?…장인수 기자 “수위가 방송하기 힘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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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조선일보 손녀 녹취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조선일보 손녀 초등학생 방 모 양이 50대 후반 운전기사 김 모씨에게 반말과 해고 협박 등을 한 음성 파일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러한 파문이 일고있는 가운데 최초 보도한 기자가 뒷이야기를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최초 보도한 MBC 장인수 기사는 지난 20일 팟캐스트 정연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언론파일 부분은 조족지혈에 불과하다며 다 드러봤는데 수위가 방송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많이 자르고 노력한 기사다. 원본은 너무 자극적이고 선정적이었다. 열 살 아이라서 모두 내보내기가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는 “니 뇌속에는 뭐가 들었냐”, “아저씨 죽었으면 좋겠다”, “아저씨는 장애인이야” 등 인격모독을 서슴치 않았다. 장 기자는 보도되지 않은 부분을 공개하는 것은 조심스럽지만 대표적으로 방전무 딸이 한 말 중에 운전기사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면서 운전기사 가족을 거론하기도 했다며 충격적인 뒷 얘기를 전했다.

한편 논란 끝에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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