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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홍은동 포방터시장 가게에 각서까지…”중국 과거 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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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이 홍은동 포방터시장 가게에 각서를 걸었다.

지난 15일 홍탁집 아들 권상훈 씨는 자신의 가게에 “본인은 1년 안에 나태해질 경우 백종원 대표님이 저희 가게를 위해 지불해주신 모든 비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변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적힌 각서를 걸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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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님께 드리는 약속. 과거를 잊고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나태해져 보이면 언제든 혼내주세요. 꼭 약속을 지키겠습니다”라며 “응원해주시는 모든 손님께 동네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텐진에서 수출 일을 했다. 중국 일은 노코멘트 하면 안 되겠냐”고 말한 홍탁집 아들의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이에 네티즌들은 홍탁집 아들의 과거 직업을 가품(짝퉁) 밀수출, 도박장 운영, 토토, 보이스피싱 등으로 추측했다.

이어 21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전혀 변하지 않은 홍탁집 아들의 모습에 큰소리를 내며 분노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방송에서 홍탁집 아들이 과연 각서처럼 변했을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는 상황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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