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한 모로코 여성이 남자 친구를 살해, 푸주간에서처럼 도살 처리한 뒤 시신을 요리해서 쌀과 고기로 만드는 전통 음식 마치부스(machboos)에 넣어 파키스탄 이주 노동자들에게 서빙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아부다비 일간지가 검찰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여성은 남자 친구가 같은 북아프리카 모로코 출신 여성과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하자 7년 동안 사궜던 남자를 살해했다.
남자는 석 달에 살해됐으나 최근 남자의 남동생이 소식이 없는 형을 찾아보러 왔다가 여성의 믹서기에서 사람 치아를 발견하면서 범행이 발각되기에 이르렀다고 내셔널 지는 20일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2 11: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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