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LG CNS는 2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의료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루닛(Lunit)’과 공공보건 AI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결합한 ‘엑스레이(X-ray) 영상 분석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업이 실제 서비스로 제공될 경우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을 15초 안에 분석할 수 있다는 게 LG CNS의 설명이다. 아울러 양사는 기술과 자원, 사업 역량 등도 서로 공유키로 했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된 의료 AI기업이다. 지난해 미국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전 세계 100대 AI 스타트업’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정운열 LG CNS 상무는 “30년간 축적한 공공분야 IT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1 14: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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