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마취가 덜 깬 와중에도 아내를 향한 사랑은 애틋했다. 인교진이 소이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건강 검진에 나선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생애 첫 건강 검진에 나선 두 사람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대장 내시경을 약을 먹고 화장실에 들락날락 거리기를 한참, 수면 마취로 내시경까지 마친 두 사람은 회복실로 향했다.
마취에서 먼저 깨어난 인교진은 아내 소이현을 찾기에 바빴다. 본인의 몸도 아직 100% 돌아오지 않았는데 소이현의 침대 옆에 앉아 아내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이었다.
이어 인교진은 “지켜줘야지. 나쁜 놈들 오나 내가 지켜줘야지”라고 혀가 꼬인 발음으로 혼잣말을 했다.
그러다 이내 인교진은 눈물을 흘렸다. 소이현을 향해 그는 “제왕절개 했을 때 이랬는데 진짜 고생했거든”이라고 짠한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내 깨어난 소이현은 “눈 떴는데 오빠가 있으니까 신기하다”고 웃어 보였고, 인교진은 “어떻게 가만히 그렇게 예쁘게 자냐”고 소이현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0 00: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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